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장성=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철주)은 지난 24일부터 장성교육혁신지구 2022.마을학교의 내실있는 운영과 기후 전환기를 대비한 생태교육 활성화를 위한 마을학교 활동가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사전교육은 지난해 마을학교 활동가들의 현장의견 수렴을 통한 강의 내용을 구성하여, ‘지구사랑 생태 교육’, ‘저(고)학년 아이들의 이해와 지도’ 등으로 ‘현장 요구형’ 구성을 교육생태계에서 마을학교 활동가의 자주성을 크게 신장시키는 계기가 되어 지역사회와 지역민들에게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었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차유리 하늘∙별∙풀∙빛 공동체 대표는 “올해 첫 시작을 하는 마을학교 활동에 막연한 두려움과, 우리의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어떻게 구성해야 할지 몰라서 고민이 되었는데, 교육을 통해 해야할 일과 방향에 대해 명확한 그림을 그릴 수 있어 좋았다. 앞으로도 마을학교에서 필요한 교육을 적극적으로 수용해서 강의가 만들어지면 더욱 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철주교육장은 “마을학교의 활동가들이 안정적으로 의미있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이 지금의 시대에 맞는 교육지원청이 해야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지금의 장성군 교육생태계와 장성혁신교육지구 발전이 있었던 것은 지난 기초의회 임시회에서 의결된 장성군 농촌유학 지원에 관한 조례안, 장성군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장성군기초의회와 장성군청이 ‘함께 잘사는 우리 장성’을 만드는데 노력해주신 결과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장성’이라는 교육생태계를 이루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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