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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인천 을왕리에서 열린 최경주재단 하계드림캠프에서 증서 수여 후 통일꿈나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최경주재단 제공)
최경주재단은 2008년 창립 이후 지난 18년간 꿈과 가능성을 가진 인재를 발굴하고 지원하며 진정성 있는 장학사업을 이어왔다. SK텔레콤과의 협력을 통한 SK희망장학생 지원을 비롯해, 장학금 지원을 넘어 장학생들의 마음과 인성, 가능성을 함께 키우는 다양한 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올해 창립 18주년을 맞은 최경주재단은 장학사업의 지평을 한층 넓힌다. 골프라는 한 길에서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며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 온 최경주 이사장의 정신을 바탕으로, 탈북 대학생·대학원생을 지원하는 신규 장학사업 ‘UnionDream 통일꿈나무’를 공식 런칭하고 기존 장학꿈나무와의 통합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장학 모델을 만들어간다. 또한 이공계를 포함한 다양한 전공의 석·박사 과정 인재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며 다음세대 전문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한다.
이번 캠프는 ‘UnionDream 통일꿈나무’와 기존 SK 장학꿈나무가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 첫 공식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서로 다른 삶의 궤적을 걸어온 청년들이 ‘꿈’이라는 하나의 가치 아래 마음을 열고 어우러져 서로의 경험과 고민, 비전을 나누며 유대감을 쌓는 따뜻한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12일 인천 을왕리에서 열린 최경주재단 하계드림캠프에서 꿈나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최경주재단 제공)
행사에서는 ‘제1기 통일꿈나무 증서 수여식’과 함께 미래 과학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금호석유화학 이공계 장학생 지정 후원 증서 수여식’이 진행돼 장학생들의 새로운 출발과 차세대 전문 인재로서의 성장을 격려했다.
삼정C.W 피주환 상임이사는 격려사와 Q&A 시간을 통해 인생의 선배이자 멘토로서 깊이 있는 조언과 따뜻한 응원을 전했다. 포시즌 박노준 이사는 ‘기본’을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꿈을 향해 나아가는 장학생들에게 삶의 본질과 기본을 지키는 바른 태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경주재단의 대표 마음성장 프로그램인 ‘마음일기’ 나눔 시간도 이어졌다. 마음일기는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고 감사와 성찰을 통해 하루하루 성장의 기록을 쌓아가는 최경주재단의 대표적인 인성·마음성장 프로그램이다. 장학생들이 진솔한 마음을 담아 써 내려간 일기를 서로 나누며 현장은 따뜻한 감동과 울림으로 채워졌고, 우수 작성자 시상을 통해 서로의 꾸준함과 성장을 격려했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한 꿈나무는 “함께 비전을 나누는 시간이 가장 좋았다. 서로 다른 전공과 삶을 살아온 분들과 깊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더 열심히, 감사하며 살아야겠다고 다짐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는 모두 다르고, 이 다름을 어떻게 조화롭게 통합할 것인지에 집중해야 한다는 점을 이번 활동을 통해 배울 수 있었다”며 벅찬 감동을 전했다.
한편, 이번 하계드림캠프에는 유니온에스비, 금호석유화학, 자생한방병원, 엘치과, LG생활건강, 유통닷컴 등 다양한 기업의 협찬과 물품 후원이 더해져 더욱 풍성하고 따뜻하게 마무리됐다.
최경주재단 최경주 이사장은 “장학꿈나무와 통일꿈나무가 처음으로 한곳에 모여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비전을 나눈 이번 캠프는 재단에도 매우 특별하고 뜻깊은 전환점”이라며 “재단은 장학금을 지원하는 데 그치지 않고, 다음세대가 자신의 마음을 선하게 살피고 각자의 경험과 가능성을 자산으로 삼아 우리 사회에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성숙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음일기를 비롯한 다양한 마음성장 프로그램과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박상웅 기자 psw4488@naver.com






편집 : 2026.08.24 (월) 11:05




